밥은 쌀과 마찬가지로 옛 관료들의 급료인 봉록을 상징한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의미는 금전이나 재물, 가정 경제의 상태 등이다. 윗사람에게 밥을 지어 올리는 꿈은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를 나타낸 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권력이나 명예를 갖고자 하는데 윗사람에게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지어 올렸다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낙담하게 될 것이다.
경찰관은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대상이지만 또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필요한 대상이기도 하다. 병에 걸리거나 법정, 혹은 경찰서에 출입할 일이 생긴다. 별로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봐야겠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심각한 일일 수도 있지만 단지 마음속의 어떤 불안이 나 억압된 심리의 표출일 수도 있다. 무슨 일이든 정당한 방법으로 담대하게 처리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으로도 문제는 더러 비껴가기도 하는 법이다.